'우영우'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 어디 있길래…박은빈도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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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극 중 '소덕동' 팽나무에 관한 주민들의 추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 팽나무는 마을 개발과 얽혀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가 영우(박은빈)의 활약으로 막판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드라마 방영 이후 촬영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 나무는 경남 창원 동부마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덕동 팽나무'를 찾아 동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자 입구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가는 길’이라는 손팻말이 나붙었다.
창원시 또한 동부마을 알리기에 나섰다.
창원시는 22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셨나요? 소덕동 에피소드의 팽나무는 창원시에 있습니다.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며 창원의 숨겨진 보석인 팽나무가 있는 동부마을로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라며 주소와 팽나무 정보를 게시했다
동부마을 이곳에 올라서면 마을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다 인근 낙동강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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