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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25일 만에 승리했다…키움전서 1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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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일, 투런포 포함 5타점…선발 허윤동은 첫 QS

    삼성, 25일 만에 승리했다…키움전서 13연패 탈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13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5타점을 몰아친 오재일의 맹활약과 선발 허윤동의 역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8-0으로 꺾었다.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6월 29일 kt wiz전(8-2 승리) 이후 25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8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삼성은 2회 선두 타자 오재일의 우익선상 2루타와 김재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3회 2사 1, 2루, 4회 2사 1, 3루 기회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해 더 달아나지 못했다.

    답답한 상황을 끊은 건 오재일이다.

    그는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묵은 때를 씻어내는 좌월 투런포를 작렬하며 연패 탈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초구 시속 144㎞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10m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은 6회초 공격에서 다시 폭발했다.

    2사 후 이재현, 오선진, 김현준이 상대 팀 바뀐 투수 양현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연속해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0으로 달아났다.

    오재일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장타를 생산했다.

    오재일은 양현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히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점수 차를 벌린 삼성은 7회 이승현(등번호 20번), 8회 이승현(등번호 54번), 9회 우규민을 투입하며 경기를 끝냈다.

    오재일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2회 결승 득점, 5회 투런포, 6회 쐐기 적시타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발 허윤동은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4승(2패)째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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