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영향' 3만명대로 ↓…오후 9시 기준 신규확진 3만51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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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에 머물렀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51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6만3282명보다 2만817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주중 7만명대까지 오른 신규 확진자 규모는 주말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4월 17일(4만6783명)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 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방역 절차가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으나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두 달여 만에 방역 절차를 다시 강화했다.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에서 허용되던 대면 면회도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가능해진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51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6만3282명보다 2만817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주중 7만명대까지 오른 신규 확진자 규모는 주말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4월 17일(4만6783명) 이후 14주 만에 최다치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입국 1일 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방역 절차가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으나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두 달여 만에 방역 절차를 다시 강화했다.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에서 허용되던 대면 면회도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가능해진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