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찰국 신설 반발에 "간 큰 조직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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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경찰서장회의가 열린 것과 관련, "참 간 큰 조직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검찰에 의한 통제도 벗어나고 모든 수사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실, 행안부 통제도 안 받겠다면 경찰 독립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리 정권 초기 허약한 정부라고 하지만 경찰까지 조직적인 반발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나"라고 썼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일들만 벌어진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홍 시장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검찰에 의한 통제도 벗어나고 모든 수사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실, 행안부 통제도 안 받겠다면 경찰 독립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리 정권 초기 허약한 정부라고 하지만 경찰까지 조직적인 반발을 한다면 이것을 어떻게 대응하나"라고 썼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어처구니없는 일들만 벌어진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