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 내달 정규앨범 내고 기념콘서트

'카이 온 뮤지컬' 발매…"뮤지컬 배우 카이의 정수 보여줄 것"

뮤지컬 배우 카이가 내달 정규앨범 '카이 온 뮤지컬'(KAI ON MUSICAL)을 발매하고 기념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카이 온 뮤지컬'은 카이가 뮤지컬을 주제로 내는 첫 정규 앨범이다.

카이의 2011년 출연작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부터 최근작 '지킬 앤 하이드'까지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의 넘버 27곡이 수록됐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옥주현, 김소향, 전미도, 아이비, 린아, 정선아, 이지혜, 도겸(세븐틴)도 이번 앨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 앨범은 카이의 전작인 '카이 인 이탤리', '카이 인 코리아'에 이은 시리즈 앨범이다.

앞선 두 앨범이 각각 이탈리아와 대한민국을 테마로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의 음악적 감성을 담았다면 이 앨범은 뮤지컬 배우 카이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카이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내달 20일과 21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콘서트도 연다.

콘서트는 카이와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준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앨범 '카이 온 뮤지컬'은 내달 16일부터 멜론, 벅스, 지니, 유튜브 등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으로 먼저 공개되며, 실물 앨범은 콘서트를 통해 처음 판매된 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