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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400선 회복…외국인·기관 순매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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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313.7원 마감
    코스피 2,400선 회복…외국인·기관 순매수(종합)
    코스피가 25일 2,400선으로 다시 올라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5포인트(0.44%) 오른 2,403.6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400선 회복은 지난 21일(2,409.16) 이후 2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49포인트(0.31%) 내린 2,385.65로 개장했지만, 곧 상승 전환해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오름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 1천9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키우면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S&P글로벌의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비롯한 각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은 국내 증시에 앞서 반영됐던 만큼 이날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시장이 이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어 당장 충격을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원/달러 환율이 1,308.0원까지 내리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달러당 1,313.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7월 FOMC를 필두로 애플,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실적 공시,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연준이 연말 기준금리 3.5%를 목표로 정해놨다"며 "따라서 금리 인상의 폭보다는 연준의 행동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연준의 신뢰도와 관련한 시장의 판단 어떠한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33%)와 네이버(-0.80%), LG화학(-0.89%), 삼성SDI(-1.76%) 등이 약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0.00%),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세로 마쳤다.

    2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현대차(2.62%)와 기아(1.73%), 카카오(1.25%)는 강세였다.

    오는 27일 보호예수 물량 해제를 앞둔 LG에너지솔루션(2.36%)은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16%), 섬유·의복(1.42%), 전기가스업(1.33%), 비금속광물(0.84%) 등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고, 의료정밀(-0.29%) 정도만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789.6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포인트(0.26%) 내린 787.71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3%), 셀트리온헬스케어(2.22%), 펄어비스(1.73%), 셀트리온제약(3.8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45%), HLB(-0.6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1.10%)는 자회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연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국내 코인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비덴트(29.77%)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5조7천774억원, 5조3천799억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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