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베이징,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지 2년4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3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 주 1회, 인천~이스탄불 노선 주 2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 재개 첫날 이스탄불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탑승률은 각각 95%, 92%에 달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