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프리미엄 車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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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 자존심 경쟁
세단·SUV는 물론 오프로더까지
기본 1억~2억원 넘는 고급 모델로
눈높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 공략
세단·SUV는 물론 오프로더까지
기본 1억~2억원 넘는 고급 모델로
눈높이 높아진 국내 소비자 공략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프로더까지 자동차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거세다. 각 수입차 브랜드는 올해 하반기 차급별 프리미엄 차량을 대거 내놓는다. 기본 1억~2억원이 넘는 고급 모델로 눈높이가 높아진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넣었다. 뒷좌석은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5세대) 통신 호환 안테나 시스템 등으로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했다.
‘뉴 740i sDrive’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5.1㎏·m를 발휘하는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전기 모델인 ‘i7 xDrive60’는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101.7㎾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뉴 740i sDrive 예상 가격은 1억7000만~1억8000만원대다. i7 xDrive60는 2억1000만~2억3000만원대다.
외관은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균형 잡힌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에 사용한 알루미늄 소재와 대시보드, 송풍구 등의 화려한 조명으로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66.5㎾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13㎞를 주행할 수 있다.
기본 적용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등을 포함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부가가치세 포함 가격은 7700만원이다.
포르쉐는 프리미엄 SUV 모델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새틴 플래티넘 컬러 마감의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하는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각 모델의 쿠페 버전까지 총 4종이다.
확장된 첨단 장비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 등이다. 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3720만원, 1억3960만원이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4290만원, 1억4620만원이다.
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올린 ‘D300 X Dynamic HSE’ 모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국내 출시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이 1억4000만원대,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1억3000만원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7년 만에 돌아온 7시리즈
BMW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11월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세련되고 대담한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넣었다. 뒷좌석은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5세대) 통신 호환 안테나 시스템 등으로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했다.
‘뉴 740i sDrive’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5.1㎏·m를 발휘하는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전기 모델인 ‘i7 xDrive60’는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101.7㎾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뉴 740i sDrive 예상 가격은 1억7000만~1억8000만원대다. i7 xDrive60는 2억1000만~2억3000만원대다.
프리미엄 SUV 줄줄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는 패밀리 전기 SUV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829㎜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MATIC 사륜구동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한다. 선택사양으로 제공하는 3열 시트를 추가하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외관은 앞뒤로 짧은 오버행과 균형 잡힌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센터콘솔 등에 사용한 알루미늄 소재와 대시보드, 송풍구 등의 화려한 조명으로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66.5㎾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313㎞를 주행할 수 있다.
기본 적용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등을 포함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부가가치세 포함 가격은 7700만원이다.
포르쉐는 프리미엄 SUV 모델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새틴 플래티넘 컬러 마감의 조화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하는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각 모델의 쿠페 버전까지 총 4종이다.
확장된 첨단 장비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포함한 LED 헤드라이트 등이다. 신형 카이엔, 카이엔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3720만원, 1억3960만원이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플래티넘 에디션은 각각 1억4290만원, 1억4620만원이다.
오프로더까지 고급화
재규어랜드로버는 극한의 오프로드 모험에 특화한 ‘올 뉴 디펜더 130’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올 뉴 디펜더 130는 뛰어난 내구성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열 좌석으로 최대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갖췄다.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대형 오프로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국내에는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올린 ‘D300 X Dynamic HSE’ 모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국내 출시 가격은 P400 X Dynamic HSE 모델이 1억4000만원대,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1억3000만원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