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너, LS일렉트릭 컨소시엄 참여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4차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엘에스일렉트릭(LS ELECTRIC) 컨소시엄(책임기관 엘에스 일렉트릭, 참여기관 ㈜에너넷, 아파트너)가 올해말까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은 노후한 전기 계량기(전력량계)를 ‘스마트미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엘에스일렉트릭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미터, 전력량계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설비(AMI 모뎀, DCU등),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클라우드서버시스템, 에너지 정보 서비스 소비자용 앱과 관리서비스 웹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AMI를 보급하여 노후 아파트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능형전력망 기반을 조기 구축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파트너는 ‘스타트미터’를 무상 교체하고 전력소비정보를 아파트너앱(아파트관리앱)에서 실시간(15분 단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요금 절약을 유도하고, 전력 사용 효율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아파트너는 아파트 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 스마트 플랫폼이다.

▲아파트 공지 ▲민원·하자 접수 ▲아파트 주요 일정 관리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3410세대),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세대) 등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성수 트리마제,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고급 주상복합과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세대), 고덕 그라시움(4932세대), 잠실 트리지움(3693세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1,700여 곳, 153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