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튼, 서비스 리뉴얼…미디어 기업 간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로 전개
블린튼(Blintn)이 26일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로의 집중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하고, 관련 기업 정보를 조회해 직접 이메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관심 콘텐츠를 검색하고, 해당 콘텐츠의 권리 보유 기업과 이메일로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세부 기능으로는 기업명 검색 후 연락처 정보 확인, 관심 콘텐츠 검색 후 기업 정보 확인, 네트워킹 희망 기업의 연락처 문의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원천 IP의 검색과 기업 정보 확인도 함께 가능하다는 점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해당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블린튼은 전망했다.

블린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을 "미디어 산업 내에서 통용되는 비즈니스 방식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더욱 넓은 지역 내의 엄선된 기업과 네트워킹하고자 하는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직관적 디렉토리'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필름 마켓에서의 거래 증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논의 중에 있으며, 자체 DB 구축 및 검색 고도화 작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