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과기정통부 주관 '2022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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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증 확대, 제형 다양화 등 기술혁신 주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산업 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가치 창출 및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3년간 유지되며, 과기정통부 지정서 및 현판 제공과 함께 정부 포상,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휴젤은 연구개발 인력의 80%를 석·박사 출신으로 구성하고 연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나섰다. 보툴렉스는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양성교근비대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시술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액상형 무통화 톡신, 마이크로 니들 패치형 톡신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또 턱밑 지방 분해를 적응증으로 한 차세대 국소 지방분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책 과제도 수행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