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제비뽑기 통해 경품도 지급
신세계는 백화점 방문객들의 NFT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보고,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푸빌라 NFT는 지난달 1초 만에 1만 개가 완판된 바 있다. 푸빌라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푸빌라 마니아’가 생겼다. ‘디스코드’ 푸빌라 채널에는 9만 명이 모였는데, 이는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거래되는 NFT 커뮤니티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푸빌라 NFT 소유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푸빌라 NFT는 총 6가지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가장 높은 등급인 미스틱 등급 소유자는 매달 신세계백화점에서 퍼스트라운지 5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대리주차 이용권 △20% 사은 행사 참여권 3매 △멤버스 바 커피 쿠폰 3매 △식음료(F&B) 3만원 식사권 2매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제비뽑기 행사도 열린다. 추첨은 매주 금·토·일요일과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된다. 방문객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푸빌라’ ‘메타콩즈’ ‘센텀 페스티벌’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남기면 제비뽑기 1회 참여권을 준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채, 에코백,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장에 설치한 ‘인생네컷’ 포토 부스 촬영권 1매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센텀시티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이용권 할인 쿠폰도 준비됐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