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진작 나선 롯데건설…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수상작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다.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노래 점수 만점을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 등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가수 김승재는 “사내 프로그램임에도 참여한 직원이 가수 지망생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며 “심사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3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인 ‘롯데건설 임직원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