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하반기 마진압박 예상…맥도날드 '보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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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락장에서 상대적 선방도 "추가 상승 제한적"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장 잘 극복하는 식당 체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장 잘 극복하는 식당 체인"
도이치뱅크는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63달러에서 259달러로 소폭 낮췄다.
사진=로이터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맥도날드(MCD)가 거시적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지만, 추가적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강등을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전 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업 폐쇄에도 글로벌 매출이 크게 늘고 가격 인상 등으로 원재료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거뒀다. 맥도날드 주가는 올해 S&P500 지수가 18% 하락하는 동안 4% 하락에 그쳤다.
도이치뱅크의 멀랜 분석가는 계속된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하반기에는 추가적 가격 인상도 제한되어 맥도날드의 마진이 압박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3달러에서 259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맥도날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헤쳐나갈 수 있는 최고의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이 분석가는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맥도날드(MCD)가 거시적 불확실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지만, 추가적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강등을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전 날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업 폐쇄에도 글로벌 매출이 크게 늘고 가격 인상 등으로 원재료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면서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거뒀다. 맥도날드 주가는 올해 S&P500 지수가 18% 하락하는 동안 4% 하락에 그쳤다.
도이치뱅크의 멀랜 분석가는 계속된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하반기에는 추가적 가격 인상도 제한되어 맥도날드의 마진이 압박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3달러에서 259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맥도날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헤쳐나갈 수 있는 최고의 레스토랑 체인이라고 이 분석가는 덧붙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