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다음달 대만 방문을 추진하면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만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의 침공을 가정한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을 하고 있다. 28일 대만 최남단에 있는 핑둥시의 한 해변에서 대만 군인들이 상륙돌격용 장갑차인 AAV7에서 내려 상륙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