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0.9%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미 경제가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