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올 상반기 세전이익 37억파운드…시장 예상치 39억파운드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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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올 상반기 세전이익으로 37억파운드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예상한 39억파운드에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3월 복잡한 구조화 및 거래소 거래 어음을 과도하게 판매해 미국의 규제당국과 합의한 한도를 위반하며 19억파운드, 미화로는 약 23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발생시켜 올해 상반기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49억파운드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바클레이즈의 투자은행 부문은 이 기간 글로벌 시장 거래 부문에서 지난해에 비해 48% 증가한 56억파운드, 미화로는 68.23억달러에 이르는 등 견조한 실적을 냈다.
반면, 은행권 자문료 수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과 급격한 금리 상승 등 거래 흐름이 상당히 무너지면서 31% 감소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지난 3월 복잡한 구조화 및 거래소 거래 어음을 과도하게 판매해 미국의 규제당국과 합의한 한도를 위반하며 19억파운드, 미화로는 약 23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발생시켜 올해 상반기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49억파운드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바클레이즈의 투자은행 부문은 이 기간 글로벌 시장 거래 부문에서 지난해에 비해 48% 증가한 56억파운드, 미화로는 68.23억달러에 이르는 등 견조한 실적을 냈다.
반면, 은행권 자문료 수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과 급격한 금리 상승 등 거래 흐름이 상당히 무너지면서 31% 감소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