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루나 사태 관련 커널랩스 정조준...테라폼랩스와 한몸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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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테라폼랩스와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인 커널랩스를 사실상 한 몸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지난 25일부터 커널랩스 직원 다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연일 소환해 조사했다.
커널랩스는 테라폼랩스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로, 테라·루나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의 발명자 중 한 명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널랩스는 최근 테라폼랩스와는 별개의 회사라고 주장했지만, 업계에서는 이곳이 사실상 테라폼랩스 한국지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
2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지난 25일부터 커널랩스 직원 다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연일 소환해 조사했다.
커널랩스는 테라폼랩스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로, 테라·루나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의 발명자 중 한 명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널랩스는 최근 테라폼랩스와는 별개의 회사라고 주장했지만, 업계에서는 이곳이 사실상 테라폼랩스 한국지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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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