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9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상반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하반기에 실적이 더 많아지는 계절성이 있어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제이브이엠은 2022년 2분기에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7%와 76.9% 증가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국내 및 해외 사업 모두에서 호실적을 달성한 것이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제이브이엠의 국내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었다. 해외 사업부는 45.6% 증가했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 1467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6%와 92.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건재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 해외 사업부의 가파른 성장을 통해 성장 스토리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제이브이엠,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하반기 더욱 성장할 것”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