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퇴출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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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시장 퇴출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7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89%) 내린 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9% 이상 떨어진 22만15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최근 인도 애플·구글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게임은 인도 정부의 지시로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2020년 10월에도 인도 정부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한 중국 앱 118개를 차단했다. 당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중국의 텐센트가 담당하고 있었다.
이후 크래프톤은 인도 서비스 재개를 위해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세우고 자체 유통을 시도한 끝에 지난 2021년 7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재출시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9일 오전 9시27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89%) 내린 2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9% 이상 떨어진 22만15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최근 인도 애플·구글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게임은 인도 정부의 지시로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2020년 10월에도 인도 정부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포함한 중국 앱 118개를 차단했다. 당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는 중국의 텐센트가 담당하고 있었다.
이후 크래프톤은 인도 서비스 재개를 위해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세우고 자체 유통을 시도한 끝에 지난 2021년 7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재출시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