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털보 사장의 반전미…임성재, 신스틸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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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성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반전매력을 뽐냈다.
임성재는 최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수연(하윤경 분)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했다.
극중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 역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왔던 그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소개로 최수연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털보네 요리주점에서 우영우에게 무심히 조언을 건네며 연애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김민식은 소개팅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아재 개그를 남발해 반전의 엉뚱미를 드러냈다. 첫 만남에서부터 "김민식입니다람쥐"를 외쳤고, 이에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던 최수연은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언프레임드 재방송'을 통해 연출을 맡은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어떤 역할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임성재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임성재는 최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수연(하윤경 분)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했다.
극중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 역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왔던 그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소개로 최수연과 소개팅을 하게 됐다.
털보네 요리주점에서 우영우에게 무심히 조언을 건네며 연애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김민식은 소개팅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아재 개그를 남발해 반전의 엉뚱미를 드러냈다. 첫 만남에서부터 "김민식입니다람쥐"를 외쳤고, 이에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 없던 최수연은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 '언프레임드 재방송'을 통해 연출을 맡은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어떤 역할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임성재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