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위 1%인 주식 초고수들이 최근 상장한 2차전지 재활용업체 성일하이텍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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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1위 성일하이텍은 지난 28일 상장한 새내기 종목이다. 위축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지난 14일 역대 최고의 수요예측 경쟁률(2269.7대1)을 달성, 20조원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으기도 했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한 심텍도 초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심텍은 지난 29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67.5% 증가한 1147억1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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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개월 동안 수익률 상위 1% 안에 든 계좌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단순 통계 데이터로,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하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