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흉기난동 부린 남성, 경찰 테이저건 맞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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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력 있는지 파악한 후 신병 처리 방향 검토 중

광주 동부경찰서는 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집 안에서 흉기까지 챙겨 들고나와 경찰을 향해 휘둘렀다.
경찰은 여러 차례 고지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삼단봉과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다.
경찰은 A씨가 정신병력이 있는지 파악한 후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 중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