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는, 치과의사·시인·전기기사·4선 의원…최연소 과기부 장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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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운데)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북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02050.1.jpg)
이듬해 15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같은 지역구(경기 안산)에서 16, 18, 19대까지 4선에 성공하며 국회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에는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소상공인지원법 등을 입법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2011년 9월 대규모 정전사태 당시 과학기술과 원전에 대한 지식, 전기기술자 경험 등을 살려 의정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대선 때 고향인 충북에서 윤석열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6·1 지방선거에서는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압승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