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피살 공무원 '재직중 사망' 인정…조위금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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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28일 이씨에 대한 직권면직을 취소하고 '사망으로 인한 면직'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직권면직은 공무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임용권자의 일방적인 의사와 직권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처분이다.
이번 조치로 유족들은 조위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위금은 사망으로 인해 당연퇴직 처리된 공무원 유족에게 지급된다. 이씨 유족은 8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 따르면 유족 측은 지난달 초 서해어업관리단에 순직 신청을 접수했고 현재 사망경위조사서를 작성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