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322명 추가 발생했다.

충북 어제 3322명 확진…4월 20일 이후 최다

지난 4월 20일(3천507명) 이후 최다 인원이다.

휴일 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준 전날(1천445명)보다는 1천877명 폭증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3천8명)과 비교하면 314명 많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전체 확진자의 59.3%인 1천970명이 청주에서 나왔다.

이어 충주 405명, 제천 259명, 음성 217명, 진천 196명, 보은 102명, 증평 44명, 괴산 42명, 단양 36명, 영동 32명, 옥천 19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3으로 여전히 1을 웃돌았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45명이고, 이 중 7명이 위중증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50대) 더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8천437명, 누적 사망자는 74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