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2,883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134.4조 원, 여신 102.4조 원, 수신 121.6조 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자산은 8.0%, 여신 9.2%, 수신은 8.8% 성장했다.

또한 자산 규모가 3천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지난해 말 대비 18개 늘어난 117개였으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청운신협(대구)으로 2조 1,638억 원을 기록했다.

300억 원 미만 조합은 지난해말 171개에서 9개 감소하며 162개로 전년 대비 1.0%p 감소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