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문태영 코리니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왼쪽)과 문태영 코리니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뉴욕 부동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IT기술 결합) 기업이다. 미국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와 매매 컨설팅, 자산관리 및 기업 현지 진출 패키지 등 뉴욕 부동산과 관련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미국 법인 설립 지원 △해외 세무 및 법률 컨설팅 등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부동산 투자와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통해 초고액자산가에게 필요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