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하반기 부동산 시장, 잇따른 대단지 분양 예정 앞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반기 부동산 시장, 잇따른 대단지 분양 예정 앞둬
    올해 하반기 전국으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만큼 부대시설 및 조경이 잘 갖춰져 있고, 주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강세가 돋보였다. 일례로 4월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검단월카운티'는 1,535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 받았고, 평균 80.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천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대전도마변동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1,558가구)'은 평균 16.0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와 동시에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변으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생활 편의성이 높게 나타난다. 또한 기본적으로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좋고, 인근 단지 대비 시세 상승폭도 높다. 때문에 대단지 아파트들은 지역 집값을 선도하는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 잡는 경우도 대다수다.

    두산건설은 8월,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가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이중 95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약 7천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된 원주 원도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원주를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인근에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청 등의 시설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원주초, 교동초, 명륜초, 원주여중, 원주중·고 등이 있고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시설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일원에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LF패션팩토리아울렛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청수행정타운 내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8월, 경기 의왕시 일원에서 '인덕원 자이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모락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백운공원, 인덕공원, 약수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과 같은 체육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주변교육시설로는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ADVERTISEMENT

    1. 1

      외국인 '1900만명' 한국 왔는데…"또 적자야?" 비명 터진 이유 [트래블톡]

      한국 관광산업이 좀처럼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20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지만, 정작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가 이를 훨씬 웃돌면서 관광수지는 마이너스인 구조가 고착화됐다.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893만656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636만9629명) 대비 15.7%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08.2% 수준이다. 반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아웃바운드)객은 2955만명으로 2019년 대비 102.9% 수준까지 회복했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간 격차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관광시장 자체는 외형이 커지고 있지만 수지는 반대로 움직인다. 원화 가치 하락과 엔저 현상으로 일본,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이 일상화 된데다 항공·숙박 예약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해외 지출이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는 '반값' 인식…MZ '경험 소비'가 갈랐다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있다. 야놀자리서치는 최근 '대한민국 인·아웃바운드 관광 불균형 해소 방안: 관광 적자를 내수 활력으로' 보고서에서 올해 방한 외국인 수가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내국인 출국은 3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100억달러(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관광수지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를 '밑 빠진 독'에 비유하며 반도체와 자동차로 벌어들인 달러가 '경험 소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문제의 핵심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 2

      옷 가게인 줄 알았는데 '깜짝'…2030 여성들 몰리는 '이곳' [현장+]

      30일 오전 11시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패션 브랜드 매장과 팝업스토어가 밀집한 골목 끝자락에 3층짜리 붉은 벽돌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색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르자 슬리퍼와 매트가 놓인 '현관' 형태 공간이 나타났고, 안쪽으로는 세면대와 주황빛 조명이 어우러진 '욕실'이 이어졌다. 패션 플랫폼 29CM가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 2호점이다.29CM는 이번 매장을 기존 이구홈 1호점의 흥행을 잇는 동시에 패션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오프라인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6월 성수동 연무장길에 첫 매장을 연 지 반년 만에 동일 상권에 2호점을 추가 출점하며 성수 일대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본격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신규 매장은 559㎡(약 169평) 규모로 1호점보다 두 배가량 넓다. 1980년대부터 주거용으로 쓰이던 구옥을 재단장해 적벽돌 외관과 구조는 유지하고, 내부는 이구홈을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 톤으로 연출해 빈티지한 분위기와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살렸다. 1호점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연무장길 내 유동 동선을 확장하는 역할도 맡는다.판매 공간은 2·3층에 걸쳐 조성됐다. 콘셉트는 '취향 만물상점'이다. 총 169개 브랜드, 약 6700개의 상품을 큐레이션했다. 2층은 '푸드 팬트리'를 중심으로 디저트와 잼, 오일, 차·커피, 이너뷰티 등 식음료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고, 반려동물 용품과 문구류·운동용품 등 소형 생활 소품을 함께 구성했다. 가볍게 들고 나갈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배치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3층은 실제 가정집 구조

    3. 3

      수요 정체에 메모리 폭등까지…LG TV 사업, 올해도 첩첩산중

      LG전자가 지난해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서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력 사업인 TV(MS사업본부)는 글로벌 수요 정체와 원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며 7500억원 규모의 적자로 돌아섰다. B2B 사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TV 사업의 경영 정상화가 올해 LG전자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적자 늪 빠진 TV, '팔수록 손해'지난해 LG전자의 성적표는 ‘세대전환’으로 요약된다. VS(전장)와 ES(HVAC) 사업본부의 합산 영업이익(1조2063억원)이 주력인 생활가전과 TV의 합산 이익(5284억 원)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특히 TV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2024년 3159억원의 흑자에서 지난해 7509억원의 적자로 수직 낙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2291억원에서 19조4263억원으로 증가했다. 우려스러운 대목은 MS사업본부의 매출 외형은 27.6%나 커졌음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며 적자전환했다는 점이다.LG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출은 북미, 유럽 지역 매출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소비심리 개선 지연, 업체간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 원가 구조 대응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TCL, 하이센스 등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과 글로벌 TV 수요 정체로 인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가격 폭등·수요 회복 요원문제는 올해도 대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글로벌 업체간 경쟁 심화와 수요 정체가 지속되는데다, 메모리 가격 폭등,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글로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