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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도 들고 다녀요"…맞춤가전으로 불황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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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최근 LG전자가 내놓은 독특한 컨셉의 모니터 '리베로'입니다.

    보통 모니터는 책상에 고정한 상태로 놔두고 쓰지만, 이 모니터는 마음대로 들고 이동이 가능하고 벽에 걸 수도 있습니다.

    공유오피스가 늘면서 사무실의 개념이 달라진 요즘 직장인들을 겨냥한 맞춤형 가전입니다.

    [라갑현 / LG전자 모니터상품기획팀 책임: 이동하면서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USB C(타입)를 넣어서 노트북 사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지난해 히트상품은 바퀴를 달아 이곳저곳 이동이 가능한 신개념 모니터 '스탠바이미' 였습니다.

    수요가 명확한 맞춤형 가전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지난 1분기에는 LG전자 전체 가전 매출의 23%를 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을 가구나 예술작품으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전원을 끄면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액자가 되는 TV에서 가전과 가구 경계가 모호한 모니터까지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휴대용 빔프로젝터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현우 /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디테일러: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분들께서 많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공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개성 있는 가전을 많이 찾아 주시는데…]

    하지만 맞춤형 가전은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매출과 수익성까지 모두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전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하반기에는 수익성이 좋고 경기를 덜 타는 프리미엄 가전으로 승부수를 던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9일 개최되는 세계 3대 전자박람회 IFA에서 초프리미엄 TV 신제품들을 공개하고 카타르 월드컵과 연말 특수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양현주입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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