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높은 F시리즈 트럭 판매 크게 늘어
지난해 포드는 일본의 공급업체 공장 화재로 판매량에 타격을 입었다. 부문별로는 수익성 있는 F 시리즈 픽업 트럭 판매가 7월에 6만3,341대를 기록해 올해 처음으로 6만대를 넘었다. 1년 전보다 21.1%, 전월보다 약 10% 증가했다.
F-150 라이트닝 픽업과 머스탱 마하-E등을 포함한 전기 자동차 판매는 7월까지 총 3만648대로 처음 미국 EV시장 점유율이 10.9%를 기록했다. 7월에 판매한 7,700대의 전기자동차 판매는 전년보다 169% 증가한 것이다.
포드 주가는 이 날 오전장에서 3%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