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엔사에 탈북어민 북송 당시 '판문점 CCTV 영상' 공개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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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유엔군 사령부에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한 폐쇄회로(CC)TV 영상 제공을 요청했다.
4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유엔사에 북송 당시 판문점 CCTV 영상 일체 제공 등 협조가 가능한지 문의한 상태다.
국방부가 요청한 영상은 유엔사 관할 판문점에 설치한 CCTV로, 앞서 지난달 18일 공개한 영상과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 의원은 이날 "유엔사가 사건 당시 판문점 CCTV 영상을 공개한다면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가 박차를 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 10일 탈북 어민 북송 장면이 담긴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이어 18일에는 3분 56초 가량의 추가 영상을 공개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4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유엔사에 북송 당시 판문점 CCTV 영상 일체 제공 등 협조가 가능한지 문의한 상태다.
국방부가 요청한 영상은 유엔사 관할 판문점에 설치한 CCTV로, 앞서 지난달 18일 공개한 영상과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 의원은 이날 "유엔사가 사건 당시 판문점 CCTV 영상을 공개한다면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가 박차를 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 10일 탈북 어민 북송 장면이 담긴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이어 18일에는 3분 56초 가량의 추가 영상을 공개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