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터치…장초반 17% 급등
2차전지 재활용 소재업체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 100%를 웃도는 '따상(공모가의 두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새빗켐은 시초가(7만원) 대비 1만2200원(17.43%)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빗켐은 개장 직후 시초가보다 30% 급등한 9만1000원을 터치하며 따상을 기록한 뒤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3만5000원)의 두 배 오른 7만원에 형성됐다.

새빗켐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1724.96대 1(비례경쟁률 3449.92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론 약 8조750억원이 모였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