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영수증 이미지. 사진=신한금융투자
투자영수증 이미지.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주식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는 자신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변환해 간직·공유하게 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런 서비스에서 착안, 신한알파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로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 영수증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증정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MZ고객확대스쿼드 트라이브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통해 MZ세대 고객의 취향 및 니즈를 고려해 그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