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오는 15일까지 ‘2023년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공공기관·민간시설 등의 옥상과 학교·유치원·아파트 자투리 공간이다. ‘도시텃밭 관리사업’을 통해 전문관리사의 지도 관리와 농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규 신청지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대상지는 1차 은평구 현장방문 조사, 2차 서울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공공시설 내 텃밭은 지역주민에게 분양한다. 아파트 텃밭 조성은 입주민 대표 등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