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세종시 포교 거점'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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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에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체험관 개관식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9일 세종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을 연다고 5일 발표했다. 광제사는 행정수도인 세종 포교를 위한 거점 사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제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 인근인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 부지에 자리 잡았다.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로 318㎡ 규모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다도, 명상,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장소로 활용된다.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은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두 번째 성과다. 앞서 첫 번째 성과로는 올해 5월 인도 부다가야 첫 한국 전통양식의 사찰인 분황사 준공식을 가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행정수도이며 정치·사회 및 지리적으로 중요도시인 세종에 신도시 포교를 위한 거점 사찰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의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수도권 주요 사찰 주지스님 및 신도, 정·관계인사 등 1000여명이 침석할 예정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광제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 인근인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 부지에 자리 잡았다.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로 318㎡ 규모다.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다도, 명상,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장소로 활용된다.
광제사 및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은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두 번째 성과다. 앞서 첫 번째 성과로는 올해 5월 인도 부다가야 첫 한국 전통양식의 사찰인 분황사 준공식을 가졌다.
조계종 관계자는 "행정수도이며 정치·사회 및 지리적으로 중요도시인 세종에 신도시 포교를 위한 거점 사찰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의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수도권 주요 사찰 주지스님 및 신도, 정·관계인사 등 1000여명이 침석할 예정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