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인재 확보 나섰다…'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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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대학 박사과정 인재 확보 총력

현대차는 지난 3~4일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연구분야 적합성 및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서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과 부서별 직원들 간의 채용 질의응답과 사전에 선정된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분야와 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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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석한 브래디 해먼드 MIT 박사 과정 학생은 "현대차 덕분에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두에 있는 현대차의 경영진 및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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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