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원 교수 "다음달 75bp 인상 불가피…주택·건설 경기 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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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 노동부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전 공개한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가 52만8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달(39만8000개)은 물론 시장 예상치(25만8000개)를 대폭 웃돌았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가 전달 대비 52만8000개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노동부 및 월스트리트저널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0846998.1.jpg)
그는 “지금 급한 건 근로자들이 아니다”며 “임금이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는 또 임금을 올리게 만드는 소용돌이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다만 기술 및 주택 부문에선 감원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며 “생활비 압박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앞으로는 고용 시장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성원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01.30846997.1.jpg)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