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가짜계정 가려낼 방법 증명하면 다시 인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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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가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샘플링된 100개의 계정을 뽑고 이를 통해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은 기존 조건으로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가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인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한 유저가 "왜 SEC가 트위터를 조사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웃기는 일이다"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머스크는 "SEC가 트위터를 조사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머스크는 4월 말 약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트위터가 가짜계정 비율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인수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 트위터와 머스크는 인수 계약 이행에 대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는 하루 한번 이상 방문해 광고를 보는 이용자 계정(MDAU) 가운데 가짜계정은 5% 미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위터의 가짜계정 비율이 최소 10%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샘플링된 100개의 계정을 뽑고 이를 통해 가짜계정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을 증명한다면 인수 계약은 기존 조건으로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가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인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에 한 유저가 "왜 SEC가 트위터를 조사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웃기는 일이다"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머스크는 "SEC가 트위터를 조사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머스크는 4월 말 약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트위터가 가짜계정 비율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인수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 트위터와 머스크는 인수 계약 이행에 대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는 하루 한번 이상 방문해 광고를 보는 이용자 계정(MDAU) 가운데 가짜계정은 5% 미만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트위터의 가짜계정 비율이 최소 10%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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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