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정치(尹대통령, 18일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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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9일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신임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의회주의자로서 소신을 밝혀온 윤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 의지를 드러내는 차원의 행사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조만간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부의장을 집무실로 초청해 식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배석할 전망이다.
김 의장이 현재는 무소속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출신이고, 김 부의장과 이 사무총장도 민주당 소속인 만큼 윤 대통령이 야당과의 접점을 넓히는 차원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원활한 예산안 심사와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퇴임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장단 초청과 별도로 여야 지도부 회동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신임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의회주의자로서 소신을 밝혀온 윤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 의지를 드러내는 차원의 행사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조만간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부의장을 집무실로 초청해 식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도 배석할 전망이다.
김 의장이 현재는 무소속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출신이고, 김 부의장과 이 사무총장도 민주당 소속인 만큼 윤 대통령이 야당과의 접점을 넓히는 차원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만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원활한 예산안 심사와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퇴임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눈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장단 초청과 별도로 여야 지도부 회동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여야 지도부와 만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