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30분경부터 차례로 공장으로 입차한 화물차 30여대는 제품 상차를 마치고 오전 11시부터 일제히 출차했다.
경찰의 도움을 받아 공장 진출입로를 확보한 하이트진로는 “가능한 한 많은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같은 시각 화물연대측은 “화물차주에게 선전전을 할 수 있게 경찰 병력을 축소해 달라”며 경찰에게 항의했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경찰은 약 400여명이다. 시위 인원은 지난주보다 줄어든 40여명으로 추산된다.
홍천=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