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롬비아의 첫 번째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62·왼쪽)가 7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의 볼리바르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마친 뒤 역사상 첫 흑인 부통령인 프란시아 마르케스와 포옹하고 있다. 미국의 우방인 콜롬비아에서도 좌파가 집권하는 등 중남미의 핑크타이드(좌파 물결)가 최근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