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투병 끝에 별세한 故 김성원
배우 김성원이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 끝에 8일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CBS 성우 2기로 데뷔한 고인은 TBC 개국 당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71년 방영된 TBC 사극 ‘여보 정선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2000년대에는 ‘파리의 연인’ ‘웃어라 동해야’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회장 배역을 주로 맡아왔다.

빈소는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다.

<사진공동취재단>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