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물폭탄이 휩쓸고 간 강남…버려진 버스·車 수십대 뒤엉켰다 김병언 선임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2.08.09 17:29 수정2022.08.10 00:58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연합뉴스 ‘기습 물폭탄’이 지나간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전날 쏟아진 폭우에 침수됐다가 고립된 버스, 택시, 승용차가 뒤엉킨 채 견인을 기다리고 있다(왼쪽). 전날 밤 갑작스럽게 범람한 빗물을 피하지 못해 거의 지붕까지 잠겼던 차량들(위). 서초대로는 9일 오후 4시가 돼서야 침수 차량 견인이 끝나 통행이 재개됐다.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장사 공치고 배달도 접었는데 매장 침수까지"…자영업자들 '망연자실' "매장에 (전날) 오후 8시부터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은 다 나가고 음료·주방 냉장고도 고장났어요."수도권에 폭우가 강타한 지난 8일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토로가 쏟아지고 있다. ... 2 4대 금융지주, 수도권 호우 피해 금융 지원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서울 등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은행과 카드사 보험사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추가 대출... 3 강남·서초 고급 아파트, 물난리에 직격탄 맞은 이유는 “아파트 설계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인프라가 못 받쳐줘서 생긴 일입니다.”(대형 건설회사 관계자)지난 8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서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