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미국 노동 생산성은 경제 총 생산량이 감소하고 고용주가 근로자를 더 고용해 인건비지출이 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동부는 2분기 미국 비농업 노동 생산성(미국에서 노동 시간당 생산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척도)이 연율로 4.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5% 하락을 예상했다.

노동부는 2분기 근로자 보상과 생산성의 척도인 단위 노동 비용이 전분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9.5% 증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