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살고 싶다…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대형건설사 자존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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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수주전 '필승 전략'
건설사들 '브랜드 전쟁' 격화
포스코건설 이어 SK에코플랜트도
하반기 '하이엔드 브랜드' 선보여
GS건설, 10월께 '자이' 리뉴얼 검토
현대건설은 광역시에도 '디에이치'
건설사들 '브랜드 전쟁' 격화
포스코건설 이어 SK에코플랜트도
하반기 '하이엔드 브랜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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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너힐즈](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31470.1.jpg)
![아크로 리버파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31482.1.jpg)
◆포스코·SK도 하이엔드 출시
![그곳에 살고 싶다…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대형건설사 자존심 경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83258.1.jpg)
![그곳에 살고 싶다…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대형건설사 자존심 경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83259.1.jpg)
![과천 써밋](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31484.1.jpg)
![대치 르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31494.1.jpg)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 점하려고”
![디에이치 포레센트 커뮤니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41021.1.jpg)
하이엔드 브랜드는 치열한 수주전에서 필승 전략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디에이치 브랜드를 앞세워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3구역 수주에 성공했다. 디에이치 선호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5조6988억원의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올렸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41064.1.jpg)
별도의 하이엔드 없이 ‘자이’ 브랜드만으로도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GS건설도 브랜드 관리에 고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10월께 자이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31483.1.jpg)
DL이앤씨는 지난 3월 총공사비 6183억원 규모의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사업에 ‘아크로’를 제안하면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수성1지구 재개발사업은 수성구 신천동로 일대 10만641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3층, 22개 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르엘 대치 문주](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AA.30841197.1.jpg)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라지만 사업성 높은 입지들은 갈수록 도시정비 수주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라며 “소비자(조합원 및 일반분양자)도 단지에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