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분양·임대주택 2,320호 공급…인천·경기·울산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이번달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울산광역시에 총 4개 단지, 2,320호의 공공분양·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분양 2,060호, 영구임대 260호다.

인천영종 공공분양 447호 입주자 모집공고는 지난 4일 게시됐다. 전 세대가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4Bay 구조로 설계됐고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이다. 오는 16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8월 31일) 등을 거쳐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 778호는 12일, 오산세교2 영구임대 260호는 19일, 울산다운2 신혼희망타운 835호는 26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시행된다.

경기도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으로 전세대 전용면적 55㎡형 규모다. 22일 청약접수가 시작되며 9월 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울산다운2지구는 △55형㎡ 819호, △59형㎡ 16호로 구성됐다. 청약접수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당첨자 발표는 9월 21일로 예정돼 있다.

오산세교2 단지는 행복주택·영구임대주택 혼합단지로 영구임대주택 260호에 대한 공급이 이뤄진다. 8월말~9월초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12월말 당첨자 발표 등을 거쳐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