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임금조정 조인식 열어…"노사 함께 '1등 아워홈' 재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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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9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열고 ‘1등 아워홈’ 재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을 포함하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난임 휴가·휴직 지원, 장학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포상 확대 등에 합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한 이래 아워홈은 두 차례 임금을 인상했다. 기존 인상률보다 높은 수치다. 구 부회장이 인재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무배당을 선언하며 “인건비 부담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급식사업이 적자를 볼 수 있으니 위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더욱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가 결속을 다져 다시 ‘1등 아워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이날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을 포함하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난임 휴가·휴직 지원, 장학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포상 확대 등에 합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한 이래 아워홈은 두 차례 임금을 인상했다. 기존 인상률보다 높은 수치다. 구 부회장이 인재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무배당을 선언하며 “인건비 부담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급식사업이 적자를 볼 수 있으니 위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더욱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가 결속을 다져 다시 ‘1등 아워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