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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특별자치도' 준비 속도…용역 착수·개정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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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민 추진협의회·자문단 출범…권역별 설명회 열기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특례발굴을 통한 개정법안을 만들기로 하는 등 내년 출범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준비 속도…용역 착수·개정법안 추진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은 10일 도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17일 오후 강원연구원에서 김진태 강원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로드맵을 포함한 착수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도의 로드맵은 10월까지 법안 마련을 위한 분야별 특례발굴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도는 각 시·군, 교육청 등의 기관에 필요한 특례사항을 발굴해 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11일부터 강릉에서 첫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18일에는 춘천권, 19일에는 원주권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강원도는 특례발굴을 마치는 대로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강원특별법'(약칭)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내년 3월 도 연고 국회의원 도움을 받아 개정안을 발의, 내년 6월 11일 출범 전까지 개정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법 개정을 지원하기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지원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특별법 원포인트 개정안도 발의된 것과 관련해 강원도는 중앙부처에 단일 창구 마련을 요구한 상태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준비 속도…용역 착수·개정법안 추진
    또 특별법 개정지원을 위한 지원사격도 광범위하게 추진한다.

    강원도는 개정안 입법을 위해 범국민적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 안팎 각계각층 대표인사 300여 명으로 구성된 '원특별자치도 범국민 추진협의회'를 다음 달 출범시킨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도 100명 규모로 구성해 연구용역의 분야별 특별자문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관계자는 "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 내년 출범 전까지 특별자치도의 권한과 위상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준비 속도…용역 착수·개정법안 추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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