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산업 육성법’을 공포했다. 지난달 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800억달러(약 366조원)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법안에 서명하자 상·하원 의원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UPI연합뉴스